안녕하세요. 최준현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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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경우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서면이 아닌 구두로 체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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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요즘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많이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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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근로계약서를 왜 작성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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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주 입장에서는 근로계약서를 미작성하거나 작성한 계약서를 근로자에게 미교부 하는 경우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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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처벌을 떠나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중요한 이유는 분쟁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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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근로자가 임금을 300만원을 지급받기로 구두로 약정하였는데 사용자가 급여 지급일에 200만원만 지급하는 경우 임금이 300만원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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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언해줄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이마저 없다면 근로자로서는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용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사용자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더라도 이 내용이 근로기준법 위반이 아닌지를 면밀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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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계약서내용이 근로기준법 보다 우선한다고 확신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나중에 큰 손해를 입으실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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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셔서 근로계약서의 내용을 만들어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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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근로계약서 내용 중 일부의 내용이 근로기준법 위반인 경우 근로계약서의 모든 내용이 무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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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는 일부의 내용만 무효이니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