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영 변호사] 재판/조정 이야기 "당신의 꿈을 응원하는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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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법무법인 라움(대표 부종식 변호사) 정관영 파트너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잘못 걸려온 전화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
: 잘못 걸려온 의뢰인의 전화
한달 전 쯤 아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예전 제 의뢰인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프랜차이즈 점포 양수도 계약 문제 때문에,
3년 전 계약 해제, 손해배상 소송의 원고로 저를 당시 찾아왔습니다.
소송은 사실 쉽지 않았습니다.
당시 몇 달 동안 지지부진한 소송이 이어졌습니다.
결과도 불확실한 재판이었습니다.
상대방들은 우리가 채택하려는 증인 신청도 계속해서 반대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1심 재판 막판에
관련 법에 위반된 문제를
준비서면으로 제기했습니다.
당시 제가 직접 프랜차이즈 전문변호사들을 만나서 승소를 위해 논의를 하고 회의를 한 결과였습니다.
판사님은 그 법위반 문제를 눈여겨 보고 재판에서 언급했습니다.
상대방 변호사들에게 이에 대한 반박을 하라고 말한 것이지요.
이에 상대방은 허를 찔렸다고 생각했는지
조정을 하자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그결과 재판상 조정 절차가 열렸슴니다.
저와 의뢰인은 소송에서 요구하는 손해배상액의 약 70%에 가까운 금액을 받기로 하고 재판상 조정이 되었습니다.
거대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부터도 일부 손해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제 의뢰인은 열심과 야망이 있는 20대였습니다.
사업을 열심히 하려는 젋은 사장, 젋은 창업가였습니다.
소송을 할때도 매우 적극적으로 증거를 모으고 함께 소송을 했습니다.
열정있는 청년이었어요.
다행히 위 조정으로 사건을 마무리하고,
그 청년 사장님은 다른 곳에 다른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했습니다.
제가 창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화환을 보내기도 했지요!
당시 의뢰인에게 보냈던 화환입니다.
밤 9시는 사실 제게 평범한? 야근시간입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전화가 걸려와서, 반가웠습니다.
왜 전화를 했지, 무슨 법률 문제가 또 생겼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 사장님 왈,
"변호사님, 전화를 잘못 걸었어요.
저 근데,
이 브랜드 중에 매출 3위 안에 들었어요.
몇달 전에 다른 곳에 사업을 확장해서,
새로운 가게를 또 열었습니다.
잘 되고 있어요 ㅎㅎ"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잘못 걸려온 전화이긴 했지만,
사업이 잘 되고 금방 번창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나 기뻤습니다.
저는
"아니 최사장님, 새로운 가게를 냈으면 화분이라도 보내게 연락을 하지 왜 안했어요?" 하면서,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누며
대화했습니다.
위 사건이 조정으로 마무리 될 때,
저는 청년 사장님인 의뢰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100%를 받지 못한 건 좀 아쉽긴 하지만,
얼른 사건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는게
더 필요할 거예요.
이제 이 사건은 잊어 버리고
원래 하려던 새로운 일에 최선을 다해봐요.
최사장님은 소송하면서 보니까
열정이 넘치고 꼼꼼해서 분명 성공할 겁니다!"
변호사가 항상 그럴 수는 없겠습니다만,
가끔은 "의뢰인의 꿈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법률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제가 그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고
그 문제를 풀고 얼른 자신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지요.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돕는 변호사!"
"당신의 꿈을 응원하는 법률전문가!"
어렵지만,
제가 이루고 싶은 목표 중에 하나입니다.
대단한 이야기는 아닐 수 있지만,
가끔 이런 훈훈한 소식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노인정에서
2시간만에 극적으로 화해하고
형사 합의한 이야기!
다방에서
정관영 변호사를 추천해서
저를 선임한 할아버지 이야기!
이런 이야기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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